맛있는 이야기

[스크랩] 문래 - 서래갈매기 (갈매기살 전문점 고기 한접하시지요.ㅎㅎ)

다이스 선장 2011. 6. 30. 15:14

 

갈매기살 그리 잘 찾아먹진 않습니다.

이유는 같은 가격대의 삼겹살이 더 좋아하기 때문에 잘 먹진 않네요.

회사 근처에서 개업을 한 갈매기살 체인점인 서래갈매기가 있길래 회식차 방문하게 되었는데.

지인 말로는 갈매기살은 회기쪽에 있는 서래본점이 정말 맛있다고 합니다.

서래갈매기 체인점은 맛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체인점 서래갈매기랑 회기쪽에 있는 서래본점은 같은 서래갈매기가 아니라고 하던데

그건 맞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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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갈매기 문래점..

 

 

가격표는 전체적으로 이 정도면 쌉니다.

싼 이유가 국산이 아니여서 이 정도 가격이 나오는 군요. ㅎㅎ

 

 

 

 

 

 

 

 

 

그냥 기본찬은 노말합니다.. 그다지 반찬은 없음.

 

 

갈매기살입니다.

 

 

 

서래 갈매기고기는 약간 도톰하므로.. 정말 잘 안 익더군요, 숯이 약해서 그런건지 ㅜㅜ

여기 갈매기살은 삼겹살처럼 한쪽면 익으면 다른쪽 익혀서 몇번 뒤집고 먹는게 아니구요.

전체적으로 고기를 굴리면서 시간을 갖고 구워서 겉이 타지 않게 약한불에 안쪽 부분이 서서히 익히도록 해야 합니다.

 

 

 

 

타지 않고 무난하게 잘 익어 가고 있군요..

보기엔 양념이 전혀 안되어 있는것 처럼 보이지만.....

 

 

 

씹어보니 알 수 없는 육즙이 흘러 나오는데.. 양념이 베이 있는거 같았습니다.

고기를 씹을때 달짝찌근한 육즙을 맛이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소고기처럼 그 육즙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고기가 갈매기 살이 도톰한 이유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살짝 탓지만..맛은 수입산 치고는 꽤 괜찮은 맛이였습니다.

 

 

갈매기살 (500g) 한근 다 먹고 모듬 (600g) 14,000 주문했습니다.

근데 메뉴판에는 같은 한근이데 왜 갈매기살은  500g인지는 잘모르겠네요..

600g이 한근인데..ㅎㅎ

 

 

모듬은 여러 부위가 들어갔구요.. 이 서래갈매기에서 파는 모든 고기가 종합적으로 들어갔다고 봐야합니다.

분으로 보기에는 갈매기살, 돼지껍데기, 곱창, 막창 이렇게 보이는군요.

 

 

 

돼지껍데기.. 이거 잘못 먹으면 다음날 고생하져..ㅎㅎ

 

 

맛은 그냥  그래요.. 별맛은 없는듯..

껍데기는 정말 맛있게 잘하는 곳 가서 먹어야 비리지 않고 맛나영..

 

 

ㅎㅎ 갈매기살이야.. 뭐... 아까먹던거랑 같은거니깐...

 

 

자 곱창인데요..

너무 실망한...

 

 

개인적으로 정말 비추!!!!!!!!!!!!!!!!!!!!!!!!!!!

 

 

겉으로 보기엔 고기가 잘 익었는데.. 먹어보니.. 잘 씻지를 않아서 냄새가 고약했습니다.

아니면 제가 안 익는 고기를 먹어서 그랬나 생각했는데 같이 온 회사 분들도 냄새가 장난아니라고 하는거 보니

고기 자체가 이상한거였네요.

 

여태까지 먹어본 곱창중 최악이였구요..

개업한지 2틀 뿐이 지나지 않아 몰랐나본데.. 주위를 하셔야 할듯 합니다.

ㅜㅜ 

 

 

술자리가 길다보니 술먹는데 정신팔려 고기를 뒤집지 않아 많이 탓네여

 

 

모듬까지 다먹고

소갈매기살 주문했습니다 . 가격은 1인분에 만원정도 하는데요.

위 사진은 정신이 없어 1인분 인지 2인분인지 잘모르겠네요.. ㅜㅜ

1인분에 200g이니깐 아마도 2인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ㅎㅎ

 

 

 

소갈매기살은 돼지갈매기보단 맛이 더 좋았습니다.

냄새도 안나고 역시 육즙은 소고기가 최고인듯.

근데 소고기이지만 등심이나 갈비살 맛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고

돼지고기 갈매기살맛 같은데 살짝 소고기맛이 나는정도? ㅋㅋㅋ

 

갈매기살만 먹을만 하구요 그 외에 돼지껍데기나 막창은 비추 ㅋㅋ

담에 회기쪽에 가서 서래본점 고기를 함 먹어봐야겠습니다.

정말 맛있다고 하더군요 ㅜㅜ

 

 

02-2637-2535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84-2

 

 

출처 : 구운감자의 놀이터
글쓴이 : 구운감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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