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치는 모든 일에 대해 어느 것 하나라도 마다하지 않고 긍정하는 대장부(大丈夫)가 되어라.
무엇을 구(求)한다, 버린다 하는 마음이 아니라
오는 인연 막지 않고 가는 인연 붙잡지 않는 대수용(大收容)의 대장부가 되어라.
일체(一切)의 경계에 물들거나 집착(執着)하지 않는 대장부가 되어라.
살아가면서 때로는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도 있고 설상가상(雪上加霜)인 경우도 있다.
그런다고 흔들린다면 끝내는 자유인이 될 수 없다.
산이 구름을 탓하지 않고 물이 굴곡을 탓하지 않는 것과 같은 그것이 곧 긍정이다.
시비(是非)가 끊어진 자리 마음으로 탓할 게 없고 마음으로 낯을 가릴 게 없는 그런 자리의 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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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래전 나무 위에 올라간 작은 공룡들
글쓴이 : 솔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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